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남편 정승민이 공들여 찾아낸 런던 새집을 공개한 가운데, 문을 여닫는 것부터 쉽지 않은 생활 속 불편함을 전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윤쥬르’에는 ‘따뜻하고 아늑한 런던집 윤쥬르네 가족의 새 보금자리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윤주는 “저희 남편이 정말 매일같이 서울에서 런던에 있는 이 집을 찾아냈다”며 새 보금자리를 구하기 위해 애쓴 남편을 칭찬했다. 이어 “정말 행정에 있어서는 털보 브라더스가 최고예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집을 소개하던 중 한국과 다른 출입문 사용 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비밀번호를 누르는 디지털 도어록이 익숙한 한국과 달리, 런던 집에서는 여러 개의 열쇠를 직접 사용하고 있었다.
장윤주는 접시 위에 놓인 열쇠 꾸러미를 보여주며 “아직 이런 키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관문에는 열쇠 구멍이 달린 잠금장치가 설치돼 있었고, 장윤주는 양손에 여러 개의 열쇠를 나눠 들고 보여줬다.
그런데 열쇠를 사용하는 일도 만만치 않았다. 남편 정승민은 열쇠가 잘 열리지 않는다며 사용하기 어렵다고 털어놨다.
한편 공개된 런던 집은 넓은 주방과 테라스를 갖춘 공간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직 짐 정리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 장윤주는 딸 리사의 방을 소개하며 서울에서 사용하던 이불과 익숙한 물건들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밝혔다.
장윤주는 “덮는 이불은 너무 중요해요. 어떻게 보면 매트리스 이상으로”라며 새로운 환경에서도 익숙한 물건을 곁에 두는 이유를 설명했다.
남편이 서울에서 매일같이 찾아낸 새 보금자리였지만, 열쇠만큼은 손볼 필요가 있었다. 장윤주는 잘 열리지 않는다는 남편의 말에 “기름칠 좀 해야 돼”라고 덧붙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