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백진희, 결혼식 3개월 남기고 최다니엘에 부케까지…“편견 깨는 건 오빠가”

배우 백진희가 결혼식을 3개월 앞두고 남자 배우 최다니엘에게 부케를 받으라고 제안하며 뜻밖의 실랑이를 벌였다.

27일 유튜브 채널 ‘최다니엘’에는 ‘진희야 너도 가는구나 | 잠다니엘 ep.1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백진희와 김민식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내년 1월 23일 결혼을 앞둔 백진희의 예식 이야기가 화두에 올랐다.

백진희가 결혼식을 3개월 앞두고 남자 배우 최다니엘에게 부케를 받으라고 제안하며 뜻밖의 실랑이를 벌였다. 사진= 유튜브 채널 ‘최다니엘’
백진희가 결혼식을 3개월 앞두고 남자 배우 최다니엘에게 부케를 받으라고 제안하며 뜻밖의 실랑이를 벌였다. 사진= 유튜브 채널 ‘최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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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은 백진희에게 “또 좋은 소식도 있지 않나. 다 알고 있다”며 결혼을 언급했다. 최다니엘도 “사람들이 다 알지 않나. 결혼을 하게 됐다”고 거들었고, 백진희는 쑥스러운 듯 웃으며 “맞다”고 답했다.

그런데 김민식이 최다니엘에게 “다니엘은 언제 하냐”고 묻자 백진희가 불쑥 “부케 받기로 해가지고”라고 말했다. 김민식은 “진짜로?”라며 놀랐고, 최다니엘은 “너는 자꾸 남의 유튜브 와가지고”라며 백진희를 타박했다.

김민식이 “너 진짜 부케 받을 거냐”고 다시 묻자 최다니엘은 “저는 부케 받을 일이 없다. 부케는 네 친구가 해야지”라며 거절했다. 그러자 백진희는 최다니엘을 가리키며 “내 친구”라고 받아쳤다.

실제로 두 사람은 과거 KBS2 드라마 ‘저글러스’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같은 소속사에 몸담기도 했다. 이날 최다니엘이 첫 만남을 떠올리지 못하자 백진희는 김병욱 감독의 소개로 함께 식사했던 일까지 기억해 냈다.

최다니엘은 이번에는 “근데 부케는 신부 친구가 받는 거 아니냐”며 다시 의문을 제기했다. 김민식은 “신부 친구가 받는다. 신부 친구 아니냐”라고 되물었고, 이어 “여성이 받지 않냐는 거냐. 그거는 상관없지 않나”라며 남자도 부케를 받을 수 있다고 거들었다.

백진희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요즘 같은 시대에. 그런 편견을 깨는 걸 이제 오빠가 하면 되지”라며 최다니엘에게 새로운 역할을 권했다.

백진희는 내년 1월 2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신랑은 캐나다에 거주하는 비연예인 직장인으로, 영어 이름은 헨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을 결정했으며, 백진희는 결혼 후에도 서울과 캐나다를 오가며 생활할 계획이다.

한편 부케를 둘러싼 대화에서는 김민식까지 뜻밖의 상황에 놓였다. 김민식이 “그냥 남자가 받아도 된다”고 거듭 말하자 최다니엘은 “뭐 좋다. 축하하는 자리니까. 남이 받아도 좋고, 민식이 형이 받아도 좋고”라며 이번에는 김민식에게 공을 넘겼다.

하지만 남자가 부케를 받아도 된다며 적극적으로 거들던 김민식은 정작 자신의 이름이 나오자 ”저는 이미 아이가 있고 결혼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큰일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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