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임신 중 새벽 5시 반 ♥김준호·시어머니 김밥…“나 왜 설레지?”

개그우먼 김지민이 임신 중 새벽 5시 30분부터 남편 김준호와 시어머니를 위한 김밥 도시락을 준비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31일 김지민은 자신의 SNS에 “새벽출근 오빠♥시어머니 도시락! 5:30분! 나 왜 설레지?”라는 글과 함께 김밥을 준비하는 주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길게 썬 단무지와 오이, 우엉을 비롯해 달걀지단, 당근, 맛살, 햄 등 김밥 재료가 가지런히 놓여 있다.

김지민이 임신 중 새벽 5시 30분부터 남편 김준호와 시어머니를 위한 김밥 도시락을 준비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사진=김지민 SNS
김지민이 임신 중 새벽 5시 30분부터 남편 김준호와 시어머니를 위한 김밥 도시락을 준비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사진=김지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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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에는 잘게 썬 햄을 섞은 밥이 담겼고, 옆에는 김발과 김까지 펼쳐져 있다. 이른 새벽부터 여러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한 모습이다.

김지민이 새벽부터 김밥을 준비한 이유는 남편 김준호와 시어머니 때문이었다.

그는 “새벽 출근길 어머니 모시고 가는 효자 준호찡”이라며 김준호가 어머니를 모시고 출근길에 나선다고 전했다.

임신 중인 김지민이 새벽부터 도시락을 준비했다는 소식에 팬들은 감탄과 걱정을 함께 보냈다. 댓글에는 “준호님은 복이 터지셨어요”, “와 새벽에 일어나서 이걸 다 준비하고 정말 부지런하네요”라는 반응과 함께 “임신한 지민씨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임산부는 자야죵”이라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앞서 김준호도 아내를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선 적이 있다.

지난 4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시험관 시술을 받는 김지민을 위해 김준호가 보양죽을 끓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김지민은 2주간 배란 유도 주사를 맞으며 시술을 준비했고, 김준호는 시술실로 향하는 아내를 안아주며 힘을 보탰다.

6개월 뒤에는 임신한 김지민이 남편과 시어머니를 위해 김밥을 준비한 셈이다.

특히 이번 도시락을 준비한 시어머니는 두 달 전 며느리의 임신 소식에 눈물을 흘렸던 인물이다.

지난 8월 30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지민은 김준호의 어머니에게 꽃바구니와 편지를 건넸다. 편지 속 임신테스트기를 발견한 시어머니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왔구나! 왔어”라고 말한 뒤 눈물을 보였다.

지난해 7월 결혼한 김준호와 김지민은 시험관 첫 시도에서 임신에 성공했으며, 현재 아들을 임신 중이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2월 초다.

손주 소식에 눈물을 흘렸던 시어머니와 새벽 출근길에 나선 남편을 위해 김밥을 준비한 김지민. 그는 두 사람이 함께 도시락을 먹을 모습을 떠올리며 이렇게 적었다.

“새벽잠 없으신 어머님과 도란도란 얘기하며 김밥 한입. 조심히 갔다오기.”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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