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지연 인턴기자] 배우 차승원을 상대로 한 의문의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로 알려진 차노아가 자신의 친아들이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한 남성이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자신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며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 남성은 제출된 소장을 통해 차승원의 부인 이수진 씨와 오랜 교제 끝에 지난 1988년 3월 결혼했으며 같은 해 5월 노아를 낳았다고 주장했다. 차승원의 부인이 차승원과 만나기 전, 자신과 결혼해서 차노아를 낳았다는 주장이다.
사진=MK스포츠 DB
이어 남성은 이수진 씨와 지난 1992년 5월 협의 이혼했으며 차노아가 기록 상 자신의 ‘혼인중의 자’로 남아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그는 차승원이 마치 차노아의 친부처럼 행세해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차승원은 고등학교 시절 대학생이던 4살 연상 부인 이수진 씨와 1989년 결혼했다. 이른 나이에 가장이 됐음에도 가족을 위해 성실하게 모델 겸 배우로 활동했다.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는 프로게이머로 활동했으나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소속팀에서 방출됐다. 지난해에는 여자친구 A양을 감금하고 폭행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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