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손현지 기자] 배현진 아나운서의 민낯 사진과 별명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일밤-신입사원'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이 배현진 아나운서의 별명을 폭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오상진은 “화장을 지운 배 아나운서는 '안경 벗은 유재석'으로 통한다”고 밝히면서 배 아나운서의 민낯 때문에 일어난 일화를 소개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오상진은 "배현진 아나운서가 한 라디오 프로그램 부장님과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출근했다. 그런데 그 부장님이 '어제 뉴스데스크 진행하는 아나운서 정말 예뻤다'고 이야기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배 아나운서와 유재석이 닮은꼴로 꼽힌다는 사실 또한 재조명 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의 비교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배 아나운서는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한편 배현진 아나운서는 2008년 공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했다. 2012년 MBC 노동조합 파업 당시에는 양승은, 최대현 아나운서와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현재 MBC '뉴스데스크'의 메인 앵커로 활동하며 국내 최장수 앵커 기록을 앞두고 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최근 양윤경 기자가 미디어 오늘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후배인 배 아나운서에게 "물을 잠그고 양치를 하라"는 충고를 했다가 비제작부서로 발령받았다고 주장하며 일명 ‘양치 사건’으로 화제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