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손현지 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박상민 딸 박가경을 왕따 시킨 가해자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인터넷 각종 커뮤니티에 최준희의 페이스북 캡쳐라는 이름으로 여러 게시물들이 게재됐다.
페이스북 캡쳐에는 최준희가 박가경의 사진을 올린 뒤 “저렇게 생긴 것도 재주다” “이렇게 생기면 다른 사람 눈은 생각 안 해주나” 등의 외모를 비하하는 글을 덧붙여 최준희가 박가경을 왕따 시킨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는 최준희와 박가경이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이었으며 현재 박가경이 학교를 자퇴 하고 검정고시를 치뤘다는 사실과 "최준희가 왕따 시켜서 자퇴한 것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의혹이 함께 제기 되며 논란은 더욱 더 거세지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건 알지만 다른 사람한테 풀어서는 안 된다” “자기가 당한 건 중요하고 남들이 당하는 건 안 중요하냐” “함부로 말을 하지는 못 하겠지만 준희 말을 믿지는 못 할 것 같다” 등의 비난 여론이 거세게 불거져 나오고 있다.
현재 최준희는 외할머니 정옥숙이 학대를 한다는 주장을 펼쳐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가 없음으로 밝혀졌다.
박가경은 케이팝 스타에 출연 해 박진영의 극찬을 이끌어내는 등 가수의 꿈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