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감독 성폭행 가해, 한국영화아카데미 은폐 발각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이현주 감독이 대법원 성폭력 유죄판결을 받기까지는 물론이고 그 후 파장도 한국영화아카데미(KAFA)가 체계적으로 덮으려 했던 것이 드러났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영화진흥위원회는 20일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이현주 감독 범죄를 피해자 신고 단계부터 재판 그리고 선고 후까지 철저하게 은폐하여 감독 기관을 속여 넘기려 한 정황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현주 감독은 2016년 11월 17일 개봉작 ‘연애담’으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사진설명
대법원은 이현주 감독 2017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선정 1달도 되지 않아 준유사강간 혐의에 대한 징역 2년과 집행유예 3년 및 성범죄예방교육 40시간이라는 유죄 확정판결을 내렸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이 이현주 감독의 기소 및 재판을 영화진흥위원회에 보고하지 않아 유죄가 선고된 원심에 대한 대법원의 심리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에 선정되는 일이 생겼다.

피해자가 수사기관에 이현주 감독의 기소를 요구하자 한국영화아카데미는 고소 취하를 수차례 종용했다.

법원의 신문에 증인으로 채택된 한국영화아카데미 교수는 이현주 감독에게 유리한 진술로 피해자에게 불리함을 안겼다.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이현주 감독의 요구에 따라 재판 사실확인서를 여러 차례 발급하고도 영화진흥위원회에 문서·구두 보고를 하지 않았다.

영화진흥위원장은 진상조사위원회 결과 발표에 앞서 이현주 감독 성폭행 피해자에 사과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 의지를 전달했다. dogma0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소영 임신…남편은 한국시리즈 우승 투수 문경찬
김규리 자택 침입해 골절상 입힌 강도 구속
카리나, 파격적인 밀착 의상…시선 집중 핫바디
과즙세연, 아찔하게 드러낸 우월한 글래머 몸매
최두호 UFC 최다 KO승 3위…맥그레거와 동급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