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공우진(양세종 분)은 우서리(신혜선 분)를 집에 데려다 주고 다시 누군가를 만나러 갔다. 그는 우서리의 수첩을 주기 위해 찾아왔던 꽃집 주인을 떠올렸다.
우서리는 김태린(왕지원 분)의 연락을 받고 그를 만났다. 김태린은 “유학가게 됐다. 음악을 좋아하지만 어떻게 하는지 몰랐다”라고 전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왕지원이 신혜선에게 사과했다. 사진=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 캡처
이어 바이올린 케이스에 달 장식품을 건네며 “그동안 미안했다. 서리씨 음악 계속 했으면 좋겠다. 다음에 만나면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함께 연주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고 떠났다. 우서리는 김태린의 바이올린 케이스에 자신에게 선물한 것과 같은 것이 달린 것을 보며 미소 지었다.
유찬(안효섭 분)은 스쿠터와 함께 누군가를 기다렸다. 그가 기다린 사람은 우서리였다. 유찬은 우서리에게 면허증을 보여주더니 배에 복대를 둘렀다. 그러면서 “오늘은 간지러울 일 없으니 마음껏 잡아라”라며 드라이브에 나섰다.
하지만 유찬은 네이게이션을 볼 줄 몰라 길을 잃는 등 허당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채 “괜찮다. 나만 믿고 가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