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부인 박가람이 먼저 대시?…“월척이구나 싶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양동근 부인 박가람의 미모가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의 첫 만남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양동근・박가람 부부가 출연했다. 특히 박가람은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로 주목받았다.

양동근과 박가람은 지난 2014년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슬하에는 3명의 자녀가 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2009년이다. 당시 양동근은 군인, 박가람은 대학생이었다.

양동근 부인 박가람이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으로 화제가 됐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양동근 부인 박가람이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으로 화제가 됐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이들은 자살방지 캠페인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만났다. 양동근의 팬이던 박가람은 그를 만나기 위해 뮤직비디오 출연을 자청했다. 연락도 박가람이 먼저 했다. 양동근은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먼저 작업 걸지 않았다. 아내가 먼저 SNS 쪽지로 연락을 해 왔다. 월척이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다만 박가람은 “내가 (먼저) 보낸 건 맞다. 그런데 이성으로 잘 지내보려고 한 건 아니었다. 오해한 것 같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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