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은 박인환이 간 이식을 해주려던 사실을 알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는 이풍상(유준상 분)이 장인어른 간보구(박인환 분)의 진심에 고마움을 표했다.
간보구는 집문서를 담보로 대출을 위해 은행을 찾았다. 그러나 서류봉투에는 인감도장과 집문서 대신 ‘아버지 죄송해요 꼭 갚을게요’라는 쪽지 한 장뿐이었다.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사진=‘왜그래 풍상씨’ 방송캡처
한걸음에 딸 간분실(신동미 분)네로 향한 간보구는 “경찰서가게 앞장서라”라고 화를 냈다. 간분실은 “한번만 용서해주세요”라고 빌었고 간보구가 “그 집에 문패걸고 3일 밤낮으로 울었다”면서 속상해했다.
이때 이풍상이 “제가 갚겠다. 살아서 제가 꼭 갚겠다”고 말했다. 간분실은 “이 사람 간 이식 수술 받으면 보통사람처럼 산다. 이 사람 일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풍상은 자신의 간이식을 위해 간분실이 2천만원을 대출한 사연을 알게 됐다. 간보구는 2년 안에 갚겠다는 약속을 받고 돌아갔다.
특히 이풍상이 간보구를 와락 끌어안으며 “간 이식 해주시려고 했다는 거 들었다. 낳은 부모도 안 해주는 걸 정말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