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0열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국세청은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조사관 100여 명을 보내 세무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통상 정기조사는 5년 단위로 이뤄지지만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이번 조사는 3년 만에 이뤄졌다. 이에 세무 당국의 특별조사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그리고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버닝썬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 여파로 풀이됐다.
당시 문 대통령은 “연예인 등 일부 새로운 특권층의 불법적 영업과 범죄 행위에 대해 관할 경찰과 국세청 등 일부 권력기관이 유착해 묵인·방조·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짙은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였던 빅뱅 승리가 각종 혐의로 구설수에 오르자 물의를 빚었다. 승리는 탈세, 마약, 성범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양현석 대표가 홍대 클럽 러브시그널의 실소유주며, 유흥업소를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하는 방식으로 탈세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진 바 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