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단톡방’ 멤버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비하하고 인종차별성 발언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BBC코리아는 정준영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멤버들이 나눈 대화 중 일부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대화는 지난 2016년에 이뤄졌다. 당시 채팅방 멤버 중 일부가 두 명의 여성을 거론했는데, ‘먹었다’ ‘위안부급’이라는 저속한 표현을 사용했다.
또 다른 멤버는 독일 일정을 소화하며 “가자마자 한국X들 XX거다. 집으로 불러서 X먹고 나갈게”라고 했다. 입에 담기도 힘든 말로 독일 여성들의 신체를 비하하기도 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웃으며 여성의 성기를 속되게 지칭하는 표현을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여성을 음식에 비유하고, 성관계 영상을 거리낌 없이 공유했다. 누구 하나 말리는 사람이 없었다.
한편 정준영은 최근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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