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마약 의혹과 관련해 대화를 나눈 A씨로 알려진 한서희가 취재진들에 불편함 심경을 드러냈다.
한서희는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MBC 뉴스 확인했는데 우리집 현관문 초인종 누르고 있길래 물어봤더니 돌아오는 답장. 기가 찬다”라며 취재진과 나눈 문자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내용 속 상대방은 “서희 씨 오늘 저희를 만날 순 없나요? 이미 서희 씨가 A씨라고…많이들 알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서희가 취재진들에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또한 “사태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희 씨 MBC로부터 보호 받는 게 안전합니다. 어디에 있든 저희가 가겠습니다. 해외도 상관없어요. 문자보면 연락바랍니다”라며 “저희는 약속대로 서희 씨 이름 노출 안한다”라고 인터뷰를 시도했다.
한서희는 지난 4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비실명으로 공익신고서를 제출했다. 그는 2017년 당시 비아이의 마약 의혹뿐 아니라 YG엔터테인먼트와 경찰 유착 관계가 의심되는 정황을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BC ‘뉴스데스크’는 앞서 13일 한서희와의 전화통화 인터뷰를 공개했다. 한서희는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의 개입을 사실상 인정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