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소프라노 신영옥 “母, 간암 말기로 62세 때 세상 떠나”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은지 기자

‘마이웨이’ 소프라노 신영옥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세계 3대 소프라노 신영옥의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신영옥의 아버지와 큰언니가 함께했다. 신영옥의 아버지는 “어렸을 때 파리 한 마리라도 날아다니면 밥을 안 먹었다. (국이나 반찬에) 파나 마늘이 들어가도 밥을 안 먹었다”고 어릴적 막내딸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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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영옥의 아버지는 “클래식이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간다. 막내딸 하나를 위해 아내는 일생을 바쳤다”고 말했다. 어머니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신영옥은 “엄마를 너무 무서워했다. 엄마한테 잘 보이려고 뭐든지 다 했다. 미국 줄리아드 음대도 얼떨결에 하다보니 가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신영옥의 어머니는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6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끝내 딸의 성공을 보지 못한 채 돌아가셨다고.

신영옥은 “엄마가 자주 안 오면 ‘너 왜 안 오니’ 하시지 않을까”라며 어머니의 묘소를 찾아 인사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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