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고준희는 “지난 몇 개월간 씨제스, WIP 등 많은 소속사에서 영입 제의를 해주셨다. 너무나 감사한 일이고, 저 역시 배우 고준희로서 좋은 모습으로 빨리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하지만 많은 상처로 인해 어떠한 결정도 쉽게 하기 힘든 상황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러 추측글은 사실이 아니다. 아무렇지 않은 모습 보이며 활동하고 싶지만, 있지도 않은 사실들로 인한 추측성 기사, 입에 담기도 싫은 비방 댓글들 때문에 엄마, 아빠가 너무 고통을 받고 계시다”고 전했다.
또한 “더 이상 이러한 상황이 확산되지 않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며 “그런 글들을 보는 것도, 부모님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저는 너무 견디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앞서 3월 고준희는 클럽 버닝썬 관련 루머로 몸살을 앓았다.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연관됐다는 루머로 곤욕을 치른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명 댓글을 남기며, 적극적으로 의혹을 부인했다.
이후 고준희는 근거없는 소문을 퍼뜨린 누리꾼들을 상대로 강경 대응에 나섰다. 5월 루머를 유포한 누리꾼 12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
고준희는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새 소속사 찾고 있다. 그가 직접 언급한 바와 같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 에잇디크리에이티브(WIP) 등 다수의 회사와 미팅을 진행했으나, 거취를 확정하지는 않았다. 지난 8일에는 씨제스와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강경 대응 중임에도, 계속되는 추측성 댓글에 고준희는 심경을 밝혔다. 이를 통해 자신과 가족들이 마주한 고통을 재차 호소하기에 이르렀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