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가 저격하면…아이콘 비아이→몬스타엑스 원호까지 탈퇴[MK★체크]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그룹 빅뱅 탑과의 마약 사건으로 유명해진 한서희가 두 명의 아이돌을 그룹에서 탈퇴시키는 데 일조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저격수’의 등장이다.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던 한서희는 탑과 마약을 한 사실이 밝혀지며 당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등을 선고받았다.

한서희는 지난 6월 아이콘 비아이의 마약 사건을 폭로했다. 2016년 4월 비아이는 한서희에게환각제 마약을 대리 구매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해 8월 서울 자택에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된 한서희는 1차·2차 경찰조사에서 “비아이에게 마약을 건네줬다”라고 진술했지만, 이후 3차 조사에서 “비아이에게 마약을 제공한 적 없다”라고 진술을 번복했다.

사진설명
이후 한서희는 비아이 소속사 YG가 사건에 개입하면서 자신에게 변호사를 붙여주고, 수임료를 내주면서 진술 번복을 요구했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한서희는 “진술을 번복하는 과정에서 양현석 전 대표의 협박이 있었다”고 권익위에 공익신고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비아이는 “마약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맞지만 한 적은 없다”며 아이콘에서 탈퇴했다. 그러나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는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한서희의 지인이자 코미디TV ‘얼짱시대7’에 출연했던 정다은은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몬스타엑스 호석의 채무 불이행을 폭로했다. 한서희도 댓글로 “다은이 3000만원 내놔”라고 적어 파급력을 키웠다.

정다은은 30일 원호의 변호사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또 정다은은 31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나는 네가 2008년에 한 짓을 알고 있다. 수원구치소 특수절도혐의. 시작한 것도 아니야. 소년원은 전과 아닌가”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한서희가 두 명의 아이돌을 그룹에서 탈퇴시키는 데 일조했다. (왼쪽 한서희 오른쪽 정다은)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가 두 명의 아이돌을 그룹에서 탈퇴시키는 데 일조했다. (왼쪽 한서희 오른쪽 정다은)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와 정다은의 폭로에 원호는 31일 몬스타엑스에서 탈퇴할 것을 선언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다음날인 1일 정다은은 한 매체를 통해 2013년 10월 자신의 집에서 함께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털어놓았다. 현재 경찰은 이에 대해 내사 중이다. 몬스타엑스가 독일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9월 말 인천국제공항에서 원호를 기다린 후 원호 모발을 임의 제출받아 마약 검사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사실을 파악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013년 대마초 혐의와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당사는 전혀 알지 못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더 이상 원호와의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당사는 원호와 2019년 11월 1일부로 계약을 해지한다”라고 밝혔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경규 뇌졸중 부인 “화가 나서 목이 쉬었다”
배우 이다해, 가수 세븐과 결혼 이후 첫 임신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노출과 아찔한 실루엣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이정후 메이저리그 부상자 명단 이후 첫 훈련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