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벽 온라인 게시판에 장문복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 씨가 사생활 폭로글을 게재했다.
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장문복과 교제했다며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우연히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장문복이 사귀지 않은 상태에서 어깨동무는 물론 허리에도 손을 감싸는 등 스킨십을 시도했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다시 만난 술자리에서 장문복이 A씨에게 키스를 시도하고 관계까지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면 하고 싶지 않다고 거절 의사를 표현했고 장문복은 사귀자며 관계를 요구하여 호감이 있던 그때 당시 저는 장문복과 사귀기로 하고 관계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문복과 교제 후 연락 문제, 여자 문제로 자주 다퉜다고, A씨는 “장문복이 용돈을 달라며 경제적 지원을 요구했다고, 피곤해서 잠든 내게 늘 관계를 요구하고 자기 XX가 불쌍하지 않냐는 말도 서슴지 않게 했다”고 호소했다.
A씨는 “이 글로 인하여 저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해서 이 글을 적게 됐다. 거짓이 아닌 진실만을 적었다”며 글을 올린 이유를 밝혔지만, 화제가 되자 글을 삭제했다.
그룹 리미트리스 멤버 장문복이 전 여자친구의 사생활 폭로에 구설에 올랐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에 대해 장문복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 측은 MK스포츠에 “장문복과 (온라인상에 글을 쓴 여성이) 교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결별한 상태”라고 더 이상의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자극적인 폭로글에 소속사는 짧은 답변을 했다. 이에 추측성 댓글이 쏟아졌고, 결국 장문복은 SNS를 통해 직접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짧은 연애를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 할많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의 줄임말)”라고 토로했다.
한편 장문복은 Mnet ‘슈퍼스타K2’에 이어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오랜 연습생활을 보낸 장문복은 지난해 7월 그룹 리미트리스로 데뷔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