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김제동과 어깨동무’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김제동과 어깨동무는 다른 사업을 제쳐두고 대구·경북지역에 필요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김제동씨와 함께 머리를 맞댔다. 지금은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고 손길이 가기 어려운 곳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도와드리자는 의견으로 모아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먼저 대구 지역의 어깨동무 활동가들이 무료급식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의 사정을 알려왔다. 그래서 급하게 필요로 하는 라면과 김치 그리고 손소독제를 구해서 어제, 오늘 보내드렸다”라며 생필품 지원 상황을 설명했다.
김제동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에 생필품을 지원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어깨동무’ 측은 “이 분들은 앞으로 이 상황이 길어질 것을 걱정하고 계신다고 하다. 그래서 당분간 대구 쪽방촌에 식료품을 추가 지원 하는 것을 논의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우리 모두 배려와 연대로 이 위기를 이겨나가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1,146명이다.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