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그룹 신화 김동완의 사생팬이 또 자택을 침입했다.
지난 28일 김동완의 소속사 Office DH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늘 새벽 2시경 지난주에 찾아온 사람이 아닌 또 다른 사람이 김동완의 집으로 찾아왔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불과 며칠 전 자택은 김동완의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임을 알려드린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발생한 불미스러운 행동에 즉시 경찰에 신고 조치했다”며 “앞으로도 김동완 자택을 찾아오는 경우 바로 경찰에 신고해 선처 없이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간곡히 말씀 드린다. 누군가의 자택은 그 마을의 랜드마크나 관광지가 아니다.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앞서 김동완 소속사 측은 지난 23일에도 지난해 여름부터 김동완의 집을 찾아오는 여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이하 김동완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Office DH입니다.
먼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한번 불편한 내용의 글을 올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오늘 새벽 2시경 지난주에 찾아온 사람이 아닌 또 다른 사람이 김동완 님의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불과 며칠 전에 자택은 김동완 님의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임을 알려드린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발생한 불미스러운 행동에 즉시 경찰에 신고 조치하였습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김동완 님의 자택을 찾아오는 경우 바로 경찰에 신고하여 선처 없이 처벌할 예정이며, 어느 장소에서든 저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아티스트를 보호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간곡히 말씀드립니다. 누군가의 자택은 그 마을의 랜드마크나 관광지가 아닙니다.
제발 김동완 님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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