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KBS2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황승기PD를 비롯해 배우 나나, 박성훈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나나는 “안 해본 일이 없는 아이고, 불의를 못 참고 할 말을 해야 하는 저돌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이라며 캐릭터 구세라에 대해 소개했다.
‘출사표’ 나나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사진=KBS
이어 출연 계기에 대해 “대본을 받기 전에 ‘저스티스’를 함께 하면서 호흡을 맞춰봤기 때문에 촬영장 분위기 등을 알고 있었고,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높았다. 보기도 전에 감독님이랑은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다른 작품을 함께 하고 싶었는데 대본을 주셨고, 대본을 봤는데 저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대본이어서 고민할 필요없이(출연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성훈 오빠랑 ‘저스티스’에서 호흡을 맞췄는데 만나는 부분이 없었다.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많은 호흡을 맞춰서 기대감에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출사표’는 취업 대신 출마를 선택한 취준생 구세라와 좌천당한 엘리트 사무관 서공명이 불량 정치인들을 응징하는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