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그는 “진수라는 캐릭터가 첫째,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세계를 보는 것 말고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다른 세계를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캐릭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거는 제가 살면서 경험하지 못한 부분이라 상상을 해야만 했다. 또 다른 눈을 가진 그런 분들을 주변에서 주술사나 샤머니즘 하는 분들로 알고 있는데 그런 분들의 이야기를 좀 들어보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성민은 “진수라는 캐릭터가 전직 스님이었기 때문에 스님과 여러 대화를 했다. 우리 영화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 우리가 표현하고자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조언을 들으려고 했다. 그걸 참조로 정서적으로 많은 연기를 하기 위해서 준비를 했다. 저도 범어를 해야 하는 게 있어서 주문 연습을 좀 했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