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아는 5일 오후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악역을 몇 번 하고 나니 걱정이 많이 됐다. 그동안 항상 버림 받고 시작하는 역할을 많이 했는데, 이번 대본을 보니 부잣집 딸에 자신감도 넘치고 당당함이 있더라. 그게 포인트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엔 좀 더 입체적인 캐릭터로,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남편’ 오승아가 세 번째로 악역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특히 오승아는 ‘비밀과 거짓말’ ‘나쁜 사랑’에 이어 세 번 연속 악역을 소화한다. ‘두 번째 남편’ 속 캐릭터만의 특징으로 “그전에 맡았던 역할은 시작부터 욕망을 위해 달려가는 역할이었는데 이번엔 사랑스럽고 순수한 모습들도 많이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저에게는 연기적 도전이 될 수 있고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겠다 싶었다. 여러 가지로 애교도 해보고 다른 모습을 보여주다보니 색달랐던 것 같다. 많이 배우고 있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며 웃었다.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9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