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 주병진이 신혜선과의 두 번째 데이트에서 진솔한 마음을 전하며 뜨거운 감정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0화에서 주병진이 신혜선과의 두 번째 데이트에서 진솔한 마음을 전하며 설렘 가득한 순간을 연출했다.
주병진은 이번 만남에서 특별히 ‘목적지 없는 버스 데이트’를 제안하며 신혜선과 함께 자유롭고 감성적인 시간을 보냈다. 그는 “사랑이라는 게 시간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작되는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고백, 늦사랑에 대한 솔직한 고민과 설렘을 드러냈다.
데이트를 마친 후 두 사람은 로맨틱한 분위기의 와인집으로 향했다. 주병진은 “두 번째 만남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 순간이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될 것 같다”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에 신혜선은 “이하 동문이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특히 주병진은 신혜선의 첫인상에 대해 묻고 “처음엔 차가워 보였는데, 만나보니 따뜻함을 느꼈다”며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신혜선 또한 “첫 만남에선 36.5도의 온도를 느꼈지만, 오늘은 46.5도로 뜨거워졌다”며 감정을 솔직히 털어놨다.
‘목적지 없는 데이트’라는 색다른 시도와 진솔한 대화는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가깝게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주병진의 솔직함이 멋지다”, “신혜선과의 감정 온도가 정말 따뜻해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사랑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는 메시지와 함께, 주병진과 신혜선의 특별한 데이트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