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르테미스(ARTMS) 희진이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한터뮤직어워즈 2024’ 레드카펫을 빛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터뮤직어워즈 2024’ 레드카펫 행사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진은 비키니 스타일의 독창적인 룩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희진은 크림과 레드 컬러가 조화된 니트 비키니 스타일의 크롭 톱과 하이웨이스트 쇼츠를 착용해 개성을 강조했다.

비키니 스타일을 한층 더 스타일리시하게 살려주는 시스루 망사와 레이스 디테일이 더해지면서 섹시하면서도 유니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블랙 레이스 장갑과 진주 액세서리를 매치해 레트로 무드와 퓨처리즘이 공존하는 룩을 연출했다. 하이힐 샌들과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가터밴드 스타일의 레이스 삭스는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하며, 전체적인 실루엣을 극대화했다.

희진의 헤어스타일 역시 스타일링을 돋보이게 했다. 매끈하게 연출한 생머리 스타일과 은은한 웨이브가 섞인 긴 머리가 그녀의 신비로운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했다. 메이크업은 핑크빛 블러셔와 윤기 있는 피부 표현으로 러블리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또렷한 아이라인과 자연스러운 눈썹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희진이 속한 아르테미스는 최근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그녀의 독보적인 패션 감각은 화제를 모으며 레드카펫 베스트 드레서로 손꼽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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