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효민, 단 2벌 드레스 입고 결혼…이동욱→거미 총출동

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지난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금융인과의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식 비하인드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효민은 10일 자신의 SNS에 “고맙고 소중한 그날의 주인공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하며 특별했던 하루를 회상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건 효민의 웨딩드레스였다. 본식 1부에서 입은 드레스는 국내에 단 두 벌뿐인 희소한 디자인으로 알려졌으며, 고급스럽고 화려한 레이스 디테일과 실루엣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부에서는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드레스로 분위기를 바꿔, 효민만의 절제된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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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혼식에는 스타 하객들이 대거 참석해 ‘셀럽 웨딩’의 진수를 보여줬다. 티아라 멤버 보람, 은정, 지연, 큐리는 물론 배우 이동욱, 신하균, 고소영, 이다해, 가수 대성, 윤종신, 개그맨 유세윤, 방송인 풍자, 홍석천, 프로듀서 라이머까지 자리했다. 효민과 오랜 인연이 있는 쥬얼리 예원, 씨스타 보라, 시크릿 전효성, 레인보우 고우리도 함께해 진정한 ‘K-2세대 아이돌 올스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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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는 거미와 배우 겸 가수 임시완이 맡아 감미로운 하모니로 분위기를 물들였으며, 어반자카파 조현아는 축사에 이어 부케까지 받아 감동을 더했다.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가 맡아 특유의 재치와 유쾌한 진행으로 식장을 따뜻하게 이끌었다.

효민은 “소중한 사람들이 함께한 하루, 아직도 꿈 같다”며 팬들과 지인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사진 =  효민  SNS
사진 = 효민 SNS

한편 효민은 결혼 후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꾸준한 소통을 예고했으며, 활동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 ‘아이돌에서 아티스트, 그리고 아내로’ 또 다른 인생 챕터를 시작한 효민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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