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과 예비 신랑 김준호가 결혼식이 몰린 하루 동안, 세 커플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하며 눈길을 끌었다. 심현섭·정영림, 에일리·최시훈, 김종민·11세 연하 커플의 결혼식장을 오간 두 사람은 종일 환한 웃음을 지으며 ‘하객계 최강자’로 등극했다.
개그우먼 김지민이 20일, SNS를 통해 ‘세 번의 결혼식’을 모두 참석한 특별한 하루를 공개했다. 김지민은 “1번 결혼식 현섭❤️영림 행복하세요. 2번 결혼식 오늘의 두번째 결혼식 에일리~ 잘살기❤️ 3번 결혼식 종민 오빠 축하해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각각 심현섭♥정영림, 에일리♥최시훈, 김종민♥11살 연하 신부의 결혼식을 찾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지민은 예비 신랑 김준호와 함께 각 장소를 바쁘게 오가며 세 커플의 새 출발을 직접 축하했다.
첫 번째 결혼식은 방송인 심현섭과 정영림 커플이었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종로구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축복을 받았다. 두 번째는 가수 에일리가 연인 최시훈과 백년가약을 맺은 자리였다. 마지막으로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비연예인 연인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이날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김지민은 매 결혼식마다 다른 분위기 속에서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고 각 신랑신부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며 행복한 에너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하루 동안 무려 세 번의 결혼식장을 오간 김지민과 김준호 커플은 ‘하객계 최강자’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