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들 미연이 ‘비주얼’과 ‘가창력’ 칭찬에 ‘둘 다’ 듣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i-dle (아이들) 미연(MIYEON)의 두 번째 미니 앨범 ‘MY, Lover’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미연은 비주얼과 가창력을 모두 겸비한 가수라는 칭찬에 “어떤 칭찬이든 다 좋다. 듣고 들어도 감사한 칭찬이기에, 가능하면 둘 다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번 앨범 ‘MY, Lover’ 크래딧에 보컬 트레이너의 이름을 넣은 이유에 대해서는 “보컬에 중점이 돼서 만들어진 앨범이다. 한 곡 한 곡마다 디렉을 봐주시는 선생님께서 다양하게 도와주셨고, 한 분 한 분 소중하고 감사하기에 이름을 남겼다”며 “다양한 디렉으로 여러 가지 재밌는 녹음이 된 거 같다”고 고백했다.

‘MY, Lover’는 지난 2022년 첫 미니 앨범 ‘MY’ 이후 미연이 3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으로, 타이틀곡 ‘Say My Name’과 선공개곡 ‘Reno (Feat. Colde)’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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