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플레이브가 방탄소년단을 제치고 ‘K탑스타’ 최고의 아이돌 자리에 올랐다.
K-POP의 현 상황을 알려주는 글로벌 K팝 투표사이트 ‘K탑스타’(KTOPSTAR)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집계된 74회차 ‘최고의 아이돌(남)’ 부문에서 플레이브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2위 자리에 머물렀던 플레이브는 치열한 투표 경쟁 끝에 드디어 최고의 아이돌 자리에 올랐으며, 방탄소년단은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3위는 엔하이픈이다.
버추얼 아이돌인 플레이브는 지난 21일과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대쉬: 퀀텀 리프 앙코르(2025 PLAVE Asia Tour DASH: Quantum Leap Encore)’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들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약 53만 회의 최고 트래픽을 기록하며 준비된 2회차 공연 좌석을 모두 매진지키는 기염을 토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플레이브가 지난 8월 KSPO DOME 첫 단독 콘서트 3회차를 성료한 데 이어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고척 스카이돔 입성에 성공하며, 최조로 ‘고척돔’에 입성한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플레이브는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홍콩, 자카르타, 방콕, 도쿄까지 6개 도시를 누비고 3개월 만에 다시 서울로 돌아온 플레이브는 화려한 피날레를 알리듯 더욱 뜨거운 에너지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