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WBC 한일전 시청률 1위...이대호 ‘족집게 해설’ 통했다 [MK★TV시청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일전 중계 시청자의 선택도 SBS였다. SBS는 WBC 전 경기 시청률 1위를 이어가며 중계 강자의 저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SBS의 2026 WBC 한일전 중계는 이날도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7.2%, 2049 시청률 3.7%, 시청자 수 96만 명을 기록하며 전 지표 1위를 싹쓸이했다. 분당 최고 가구 시청률은 8.9%까지 치솟았다. 전국 시청률 기준에서도 가구 6.9%, 2049 시청률 3.4%, 시청자 수 142만 명을 기록 수도권과 전국 모두에서 타사를 압도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뿐만 아니라 이대호·이순철 해설위원과 정우영 캐스터로 이어지는 ‘SBS 중계 트리오’의 예리한 분석도 화제였다.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내내 중계석의 예측이 실제 경기 흐름과 자로 잰 듯 맞아떨어지며,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족집게 해설’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일전 중계 시청자의 선택도 SBS였다. SBS는 WBC 전 경기 시청률 1위를 이어가며 중계 강자의 저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일전 중계 시청자의 선택도 SBS였다. SBS는 WBC 전 경기 시청률 1위를 이어가며 중계 강자의 저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특히 경기 전 이대호 해설위원이 강조했던 ‘도쿄돔 장타 변수’는 그대로 현실이 됐다. 이 위원은 “한일전은 투수전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지만, 결국 중심 타선에서 터지는 한 방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며 “도쿄돔은 타구가 잘 뻗는 특성이 있어 장타 하나로 흐름이 완전히 바뀔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날 경기에서 오타니 쇼헤이의 홈런을 비롯해 양 팀의 장타가 이어지며 경기는 예상대로 ‘한 방 승부’ 양상으로 전개됐다.

이대호 위원은 경기 중 일본 타선의 패턴을 분석하며 “카운트 잡는 커브가 자꾸 맞아 나가고 있다. 힘 있는 타자들을 상대로 커브 승부를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후 대한민국 투수가 던진 커브가 실제로 장타로 연결되며 이 위원의 우려가 현실이 되는 안타까운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대한민국 타선에 대한 조언도 곧바로 적중했다. 김혜성이 타석에 들어서기 전 이 위원은 “지금 김혜성 선수가 조금 소극적으로 변한 것 같다. 그럴 필요 없다. 그냥 치면 된다”고 격려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순간 김혜성의 타구는 담장을 넘어갔고, 정우영 캐스터는 “점수 5대5, 김혜성 동점 홈런!”을 외치며 뜨거운 분위기를 전했다.

이순철 해설위원 역시 “당당하게 잘 싸우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들”이라며 대표팀의 투지를 높이 평가했다. 대한민국은 접전 끝에 6-8로 아쉽게 패했지만, 경기 내내 일본과 맞불을 놓는 난타전을 펼치며 긴장감을 이어갔다. 홈런이 오가는 격전 속에서 SBS 중계 트리오의 정교한 분석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시청률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WBC 중계는 SBS’라는 공식을 입증한 SBS는 8일(일) 낮 11시 부터 대한민국과 대만의 WBC 경기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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