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마친 직후, 아이들로부터 걸려온 전화 한 통이 이범수의 마음을 흔들었다.
1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근 합의 이혼 소식을 전한 배우 이범수가 새롭게 합류해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이날 이범수는 “이혼이라는 게 승자가 없는 일 아니냐”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가장 미안하다”고 털어놓으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특히 그는 합의 이혼이 마무리되자마자 아이들로부터 먼저 연락을 받았던 순간을 떠올렸다.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걸려온 연락에 그는 쉽게 말을 잇지 못한 채 감정을 추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범수는 아이들과의 통화에서 목소리가 떨릴 정도로 북받친 감정을 숨기지 못했고, 결국 “너무 미안하다”는 말을 건넸다.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마음이 한꺼번에 쏟아진 순간이었다.
예고편에서는 이범수가 혼자 생활하며 겪는 변화도 함께 담겼다. 가족과 함께 살던 집을 떠나 홀로 지내고 있는 그는 청소와 요리 등 일상을 스스로 해내며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가는 모습이었다. 디지털 기기에 서툰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그 이면에는 혼자가 된 현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한편 이범수는 2010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며, 최근 합의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