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나비 계속 듣는다”…故 이상우·이선균 “다시 만나요”

배우 김민재가 고(故) 이상우 연출가를 향한 애틋한 그리움을 전했다.

김민재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공개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그는 김민기 선생님의 ‘나비’를 언급하며 “이상우쌤은 이 노래를 유독 좋아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선생님이 떠나신 뒤에야 그 이유를 생각하게 된다”며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노래 안에서 발견하고 사랑하셨던 것 같다”고 전했다.

김민재가 고(故) 이상우 연출가를 향한 애틋한 그리움을 전했다. 사진=김민재 SNS
김민재가 고(故) 이상우 연출가를 향한 애틋한 그리움을 전했다. 사진=김민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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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민재는 “노래를 듣고 또 들으며 선생님을 조금 더 만나는 것 같고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며 “이 시간이 저에게는 애도의 시간 같다”고 털어놨다.

또 “직접 만날 수 없으니 그렇게라도 만나고 싶어서 오늘도 음악을 듣는다”며 먹먹한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김민재는 지난 27일에도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다”며 고 이상우를 향한 그리움을 표현한 바 있다. 그는 “선생님은 저에게 아버지이자 스승이었다”고 밝히며 함께했던 시간을 떠올렸다.

또한 故 이상우 연출가와 배우 故 이선균이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추억하고 사랑합니다. 우리 꼭 다시 만나요”라고 덧붙여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이상우 연출가는 지난 26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김민재는 영화 ‘화차’를 통해 故 이선균과도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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