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 논란’ 폭풍 속 마이웨이…‘나혼산’, 단체사진으로 위기 넘길까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둘러싼 연출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MBC ‘나 혼자 산다’가 끈끈한 무지개 회원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26일 ‘나 혼자 산다’ 공식 SNS에는 “이번 여름 더위 주범: 무지개 회원님들”이라는 유쾌한 문구와 함께 스튜디오 촬영 현장 단체 사진이 업로드됐다.

사진 속에는 전현무를 필두로 기안84, 코드 쿤스트, 소녀시대 유리, 김대호, 김신영이 환한 미소와 개성 넘치는 포즈로 훈훈한 팀워크를 뽐내고 있다.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둘러싼 연출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MBC ‘나 혼자 산다’가 끈끈한 무지개 회원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사진=MBC 제공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둘러싼 연출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MBC ‘나 혼자 산다’가 끈끈한 무지개 회원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사진=MBC 제공

제작진은 “회원님들 비주얼이 너무 핫해서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난다”며 “요리84로 진화한 기안 회원님과 소식좌 탈출을 예고한 코쿤 회원님의 하루”라며 28일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앞서 프로그램은 전현무의 29시간 카자흐스탄 무계획 여행기 방영 후 사전 기획설과 현지 운전면허 공증 누락 지적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 25일 “출발 직전 공항에서 직접 예약한 실제 상황이며 협찬은 없었다”고 조작설을 정면 부인하는 한편, 대사관 공증 절차를 뒤늦게 확인했다며 제작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공식 해명으로 논란의 불씨를 진화한 제작진은 위축되기보다 무지개 모임 특유의 활기와 새로운 에피소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거센 외풍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케미스트리를 증명한 ‘나 혼자 산다’가 본업인 예능적 재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온전히 되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논란 직후 공개된 밝은 단체 사진에 시청자들은 응원과 함께 철저한 제작 검증을 당부하는 반응을 보였다.

대중은 “해명도 깔끔하게 끝났으니 다음 주 기안84 요리랑 코쿤 먹방이나 기대하겠다”, “멤버들 모여서 웃고 있는 모습 보니 그래도 나혼산 케미는 든든하다”, “앞으로 해외 촬영할 때 규정만 잘 지켜주면 좋겠다”, “멤버들이 다 같이 파이팅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논란에 주눅 들지 않고 재미있는 방송으로 보답해주길 바란다”며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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