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웅인이 장항준 감독의 집에서 치와와 같은 강아지에게 팔뚝을 물렸다가 김은희 작가가 남편 장항준의 뺨을 때렸다는 뜻밖의 일화를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장진 감독과 배우 정웅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장항준 감독과 얽힌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웅인은 장항준의 집에 놀러 갔다가 치와와 같은 작은 강아지에게 물렸던 일을 떠올렸다.
강아지가 으르렁거리더니 오른쪽 팔뚝을 물었고, 놀란 정웅인은 순간적으로 강아지를 뿌리치며 “야, 이씨!”라고 소리쳤다.
그런데 김은희 작가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 정웅인에 따르면 김은희는 “오빠 왜 그래, 내 새끼한테”라며 강아지를 감쌌고, 정웅인은 장항준에게 “야, 이건 뭐냐?”라고 따졌다.
장항준이 “은희야, 너 내 친구한테 뭐라 그래”라며 정웅인의 편을 들자 상황은 더 커졌다. 정웅인은 그 순간 김은희가 장항준의 뺨을 때렸다며 “이거 사실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웅인은 강아지가 팔뚝을 무는 순간부터 자신이 뿌리치는 모습, 김은희의 항의와 장항준이 뺨을 맞았다는 순간까지 슬로모션으로 재연했다. 그러면서 이 이야기를 다른 곳에서 한 적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물린 사람은 정웅인인데 뺨을 맞았다는 사람은 장항준인 상황에, 재연을 지켜보던 장진 감독은 “웅인아, 연극 할 때도 이렇게 열심히 해봐”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