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요원이 남편의 손은 담배 냄새 때문에 잡지 않는다고 밝힌 반면 박서진의 새 리프팅 장비에는 관심을 보이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를 본 박서진이 이요원에게 남편과 손을 잡고 다니느냐고 묻자 이요원은 “전 담배 냄새 나서 손 안 잡아요”라고 답했다.
그런 이요원은 같은 방송에서 박서진의 달라진 턱선에는 관심을 보였다. 박서진이 성형외과의 새 장비를 이용한 뒤 당일 리프팅 효과를 봤다고 밝히자 자신에게도 알려달라며 솔깃한 반응을 보인 것이다.
이날 최수종과 하희라는 결혼 34년 차에도 여전히 손을 잡고 걷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첫 동반 연극을 준비하면서 기상부터 식사, 출근과 연습, 퇴근까지 하루 24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이요원의 반응은 달랐다. 배우자와 하루 종일 붙어 있다면 어떨 것 같으냐는 질문에 그는 “정신 건강에 안 좋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잡기 이야기가 나오자 이요원은 남편의 손에 남는 담배 냄새를 이유로 들었다. 은지원이 “무슨 냄새가 안 빠지냐. 형님은 전자담배 피우신다”며 반박했지만 이요원은 “닦아도 안 진다”고 말했다.
이요원은 은지원을 향해서도 “오빠도 손 못 잡는 거 아니냐”고 되물었다. 이에 은지원은 자신은 연초를 피우지만 항상 손에 짐이 많아 아내의 손을 잡지 못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요원의 솔직한 결혼 생활 이야기는 계속됐다. 그는 남편과 존댓말을 쓰는지에 대한 질문에 “저는 사이 안 좋을 때만 해요. 남처럼”이라고 답했다. 손잡기에서 시작된 대화가 부부 사이가 좋지 않을 때의 말투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한편 스튜디오에서는 박서진의 달라진 턱선도 화제가 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투어스 지훈이 신곡의 날렵한 콘셉트에 맞춰 멤버들이 턱선 관리에 신경 썼다고 말하자 이요원은 “남자는 턱선이죠!”라며 호응했다.
이어 박서진의 얼굴을 살펴보던 이요원은 “화장을 진하게 했나?”라고 물었다. 은지원 역시 다이어트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지 궁금해했다.
그러자 박서진은 “저번 주에 한 번 더 강남을 다녀오기도 했고. 새 기계가 나왔다고 하더라”며 성형외과에 다녀온 사실을 밝혔다. 앞서 성형에 사용한 비용이 1억 원을 넘는다고 밝힌 적이 있는 박서진이 이번에는 새로운 장비를 경험한 것이다.
뜻밖의 시술 고백에 놀란 이요원은 장비에 관심을 보였다. 박서진은 “그 장비 너무 좋다. 그날 효과가 나오더라”며 시술을 받은 당일 느꼈다는 변화를 설명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