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12번째 내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12번째 한국 방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배우 톰 크루즈를 비롯해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참석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으로 12번째 한국에 방문하게 된 톰크루즈는 “한국은 정말 아름다운 나라라고 생각하고 따뜻한 환대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을 찾는 걸 좋아하는데 영화를 가지고 한국을 다시 오게 돼서 좋다”며 “감독님과 스태프들과 이 영화에 5년을 쏟아부었고 이렇게 보기 돼서 영광”이라고 밝혔다.
‘관객들을 즐겁게 하는 것이 특권’이라고 한 톰 크루즈는 “영화 만드는 것 자체가 특별하다. 어렸을 때부터의 꿈이었다. 4살 꼬마였을 때 세계를 누비면서 영화를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며 “어릴 때부터 영화와 스토리 텔링에 쏟아부어야겠다고 생각했고 평생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하는 것이 무엇인가가 중요하지 않고 그 거 자체가 저다. 모든 것이 감사하다. 즐겁게 해줄 수 있게 해서 감사하다”고 털어놓았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8번째 작품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5월 17일 개봉.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