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풀백’ 설영우(26·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 AC 밀란 원정에 나선다.

즈베즈다는 12월 12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밀란과의 맞대결을 벌인다.

즈베즈다는 4-2-3-1 포메이션이다. 은디아예가 전방에 선다. 미우송, 막시모비치, 실라스가 2선에 포진한다. 엘슈닉, 크런니치가 3선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맡는다. 설영우, 미모비치는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스파히치, 야쿠바 지가는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구테사가 지킨다.

밀란도 4-2-3-1 포메이션이다. 모라타가 전방에 선다. 무사, 로프터스치크, 레앙이 2선에 포진한다. 포파나, 레인더스가 중원을 구성한다. 에르난데스, 칼라브리아가 좌·우 풀백으로 나서고, 가비아, 티아우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메냥이 지킨다.

즈베즈다는 올 시즌 UCL 5경기에서 1승 4패(승점 3점)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UCL에 참가 중인 36개 팀 가운데 31위에 머물러 있다.

밀란은 올 시즌 UCL 5경기에서 3승 2패(승점 9점)를 기록하며 17위에 올라 있다.

설영우는 올 시즌 UCL 5경기 모두 선발 출전해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설영우가 세리에 A 명문 밀란을 상대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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