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을 ‘26개’나 퍼부었지만... 설영우, 챔피언스리그 도전 무산되나···‘UCL PO 1차전 홈에서 1-2 패배’

설영우(26·FK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꾸준한 경기력을 이어갔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즈베즈다는 8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파포스(키프로스)와의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1차전 홈 경기에서 1-2로 졌다.

즈베즈다의 예상 못한 패배다. 즈베즈다는 세르비아 프로축구 1부 리그 최고의 팀이다. 지난 시즌에도 UCL 본선에 오르는 등 꾸준한 경쟁력을 보여왔다.

설영우. 사진=AFPBBNews=News1
설영우. 사진=AFPBBNews=News1

즈베즈다가 홈에서 약체에 예상 밖 패배를 당했다.

즈베즈다는 슈팅 26개를 퍼붓는 등 파포스를 강하게 몰아붙였지만, 결정력이 떨어졌다.

즈베즈다는 27일 키프로스 알파메가 경기장에서 열리는 UCL PO 2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UCL 본선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설영우. 사진=AFPBBNews=News1
설영우. 사진=AFPBBNews=News1

설영우는 이날 즈베즈다의 오른쪽 풀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설영우는 패스 성공률 91%, 롱패스 성공률 89%, 태클 성공률 75%, 지상 볼 경합 성공률 88%를 기록하는 등 제 몫을 다했지만, 팀의 패배로 웃지 못했다.

설영우(사진 오른쪽). 사진=AFPBBNews=News1
설영우(사진 오른쪽). 사진=AFPBBNews=News1

2014년 구단 합병으로 탄생한 신생 구단인 파포스는 첫 UCL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파포스는 지난 시즌엔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16강에 오른 바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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