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의 황태자’ 황도윤, 마침내 프로 데뷔골까지 터졌다···“영플레이어상 욕심 난다” [MK피플]

황도윤(22·FC 서울)이 오래 기다린 프로 데뷔골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서울은 8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27라운드 울산 HD와의 맞대결에서 3-2로 이겼다.

황도윤은 팀이 2-1로 앞선 전반 38분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FC 서울 미드필더 황도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FC 서울 미드필더 황도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FC 서울이 울산 HD와의 맞대결에서 3-2로 이겼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FC 서울이 울산 HD와의 맞대결에서 3-2로 이겼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FC 서울 김기동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FC 서울 김기동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둑스가 잡은 공을 안데르손에게 내줬다. 황도윤이 빠르게 골문 앞으로 뛰어들었다. 황도윤이 안데르손의 컷백을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황도윤은 서울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2023년 프로에 데뷔했다. 황도윤이 주전으로 뛰기 시작한 건 올 시즌부터다.

황도윤은 “도움만 4개를 기록하고 있었다”며 “득점이 없었는데 첫 골을 넣게 돼 감정이 북받쳤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동 감독께서 많은 기회를 주고 계신다. 감독님에게 정말 감사하다.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잘하고 싶다”고 했다.

황도윤은 올 시즌 K리그1 24경기에서 1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황도윤은 올 시즌 서울의 붙박이 중앙 미드필더로 맹활약 중이다.

황도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황도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황도윤은 7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황도윤은 올 시즌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황도윤은 “수상 욕심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상은 저절로 따라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 좋은 경기력이 공격 포인트로 나타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매 경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상암=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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