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부담’ 벗어나 활력 되찾아”…‘3경기 연속골’ 美 매체도 극찬, 제대로 한풀이

손흥민이 제대로 한풀이 중이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포팅 캔자스시티와의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18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MLS 개막 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전까지 13경기(9도움) 동안 침묵했던 손흥민은 리그 복귀와 함께 골망을 흔들고 있다. 지난 18일 LA 갤럭시전 시즌 1호 골, 23일 레알 솔트레이크전 2호 골에 이어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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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손흥민은 후반 40분 제레미 에보비세와 교체되며 임무를 마쳤다. 슈팅 4회, 유효슈팅 2회, 패스 성공률 93%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 기준 드니 부앙가(9.4점), 다비드 마르티네스(8.3점), 라이언 포티어스(8.0점)에 이어 팀 내 네 번째로 높은 평점(7.7점)을 부여받았다.

미국 매체 ‘CBS’는 손흥민의 활약을 극찬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3호 골을 터뜨렸다. 그는 MLS 도움 1위에도 첫 13경기 동안 골 침묵을 이어왔지만, 월드컵 부담에서 벗어나면서 활력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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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흥민은 휴식기 후 치른 전 경기에서 모두 득점했다. 부앙가까지 최고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LAFC는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최근 3경기에서 10골을 뽑아냈다”라고 덧붙였다.

LAFC는 손흥민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부앙가의 멀티 골과 마르티네스의 추가 골로 캔자스시티를 4-0으로 격파, 4연승을 내달렸다. 승점 3을 더해 33점(10승 3무 5패)으로 서부 컨퍼런스 2위로 올라섰다. 2경기 덜 치른 선두 밴쿠버 화이트캡스(승점 33)와 동률이 됐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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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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