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 9일 이틀 동안 일본 전역에서 2024-25 일본 남자 핸드볼 리그 H 15라운드 7경기가 열렸다.
이번 라운드 최대 뉴스는 몇 라운드 동안 최하위에 머물러있던 도야마 드림즈(Toyama Dreams)가 7위 어쓰 프렌즈(Earth Friends BM Tokyo/Kanagawa)를 37-35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는 점이다.
도야마 드림즈가 1승 1무 13패(승점 3점), 13위로 올라섰다. 13위였던 골든 울브즈(Golden Wolves Fukuoka)가 4위 블루 팔콘(Toyoda Gosei Blue Falcon Nagoya)에 25-44로 패하면서 최하위로 추락했다.
어쓰 프렌즈와 6위 레가로소 미야기(Toyota Motor East Japan Regarosso Miyagi)가 2위 브레이브 킹스(Brave Kings Kariya)에 25-36으로 패하면서 중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9위였던 블루 썬더(Fukui Eiheiji Blue Thunder)가 11위 알라모스 오사카(Alamos Osaka)를 36-30으로 이기면서 7위 어쓰 프렌즈와 승점을 같이하며 8위로 올라섰다.
오사키 오소르(Osaki Osor Saitama)가 3위 레드 토네이도(Red Tornado Saga)에 26-32로 패하면서 한 라운드 만에 다시 9위로 내려앉았다.
어쨌든 6위부터 10위까지 한 게임 이기느냐 지느냐에 따라 순위 변동이 가능할 정도로 점수 차가 촘촘해지면서 중위권 싸움이 더욱 치열해졌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