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경은·신지현 포함 WKBL FA 대상자 9명 확정

WKBL은 25일 2025년 FA 대상자 9명을 확정했다.

데뷔 후 첫 번째 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1차 FA 대상자는 총 4명이다. 용인 삼성생명 강유림, 김나연, 아산 우리은행 이명관, 부천 하나은행 정예림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1차 협상 기간 원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을 펼쳐야 하며, 결렬 시 2차 협상 기간부터 타 구단과 협상에 나설 수 있다.

김정은이 다시 한 번 FA 자격을 획득했다. 사진=WKBL 제공
김정은이 다시 한 번 FA 자격을 획득했다. 사진=WKBL 제공

1차 FA 기간부터 원소속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협상 가능한 2차 FA 대상자는 총 5명이다. 인천 신한은행 강계리, 구슬, 신지현, 이경은, 하나은행 김정은이 대상자다. 신한은행 김태연, 부산 BNK 썸 이하은은 FA 자격 취득 대신 은퇴를 선택했다.

FA 협상 기간은 총 3차로 나눠서 진행된다. 1차 협상 기간은 26일부터 4월 4일 오후 5시까지이며 2차 협상 기간은 4월 5일부터 9일 오후 5시까지다. 1, 2차 협상 기간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선수는 10일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원소속 구단과 3차 협상에 임하게 된다.

FA 대상자가 타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원소속 구단은 WKBL FA 규정에 따라 보상 선수 1명(보호 선수 제외) 혹은 현금 보상을 선택할 수 있다. 보호 선수와 현금 보상 범위는 FA 대상자의 당해 연도 및 이전 연도 공헌도 순위(당해 연도 공헌도는 아시아쿼터 제외)에 따라 달라진다.

WKBL은 25일 2025년 FA 대상자 9명을 확정했다. 사진=WKBL 제공
WKBL은 25일 2025년 FA 대상자 9명을 확정했다. 사진=WKBL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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