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핸드볼, 데브레첸이 코자르미슐레니 완파… 압도적 전력 차로 3위 수성

헝가리 여자 핸드볼의 명문 데브레첸(DVSC SCHAEFFLER)이 하위권 팀인 코자르미슐레니(Kozármisleny KA)를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리그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데브레첸은 지난 1월 31일(현지 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의 Hódos Imre Sportcsarnok에서 열린 2025/26 헝가리 여자 핸드볼 K&H 리그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코자르미슐레니를 33-15로 대파했다.

이 승리로 데브레첸은 시즌 11승 2패(승점 22점)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반면 코자르미슐레니는 1승 11패(승점 2점)에 머물며 최하위권인 14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사진 2025/26 헝가리 여자 핸드볼 K&H 리그 데브레첸과 코자르미슐레니 경기 모습
사진 2025/26 헝가리 여자 핸드볼 K&H 리그 데브레첸과 코자르미슐레니 경기 모습

데브레첸의 실러지 졸탄(Szilágyi Zoltán)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우는 여유를 보였다. 평소 챔피언스리그(BL) 등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던 선수들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데브레첸의 전력은 여전히 막강했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속공이 연달아 성공하며 점수 차가 순식간에 벌어졌다. 특히 바모시 미라(Vámos Míra)가 전반에만 6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데브레첸은 18-8로 10점 차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데브레첸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후반부터 투입된 골키퍼 마요로시 그레티(Majoros Gréti)는 상대의 15차례 슛 중 8개를 막아내며 50%가 넘는 경이로운 방어율을 기록했다.

공격에서는 라탈리치 루카(Ratalics Luca)가 4번의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하는 높은 집중력을 보였으며, 사보 니나(Szabó Nina)도 5골을 보탰다. 특히 이날 데브레첸은 출전한 모든 필드 플레이어가 골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경기를 33-15 대승으로 장식했다.

데브레첸은 바모시 미라가 6골, 사보 니나가 5골, 라탈리치 루카(Ratalics Luca)가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마요로시 그레티 골키퍼가 8세이브(방어율 53%)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코자르미슐레니는 포도르 비비엔(Fodor Vivien)과 핀테르 달마(Pintér Dalma), 케치케시 노에미(Kecskés Noémi)가 3골씩 넣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실러지 졸탄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고 탄탄한 수비와 속공을 보여준 것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코자르미슐레니의 코바치 타마시(Kovács Tamás) 감독 역시 “양 팀의 전력 차가 명확했다. 우리는 우리만의 과제를 수행하는 데 집중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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