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이준, 입대 앞두고 女연예인 면회 희망 "정소민은 이미 약속"

'본격연예 한밤' 이준. 사진l SBS 방송화면 캡처
'본격연예 한밤' 이준. 사진l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입대를 앞두고 면회 왔으면 하는 여자 연예인들을 공개했다.

이준은 1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의 ‘소희의 커넥티드’에 출연해 인터뷰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희는 이준에게 “하필 인기가 많아졌을 때 군 입대를 선택한 이유는 뭔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그는 “지금도 늦은 건데... (입대가) 많이 늦어서 좀 죄송스럽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성실하게 임하려고 마음가짐을 제대로 해서 다녀오려고 한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소희는 “면회 왔으면 하는 분이 있냐?”라고 물었고, 이준은 “여자 연예인분들이 오면 굉장히 군 생활이 좋다는 얘기를 들었다. 일단 정소민은 온다고 약속했고, 고아성, 임지연, 최지우, 김지원, 김민정”이라고 답한 후 이들에게 “(면회)오시면 정말...큰 힘이 될 것 같다”라며 간절한 영상편지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이준은 “사실 오랜 시간 자리를 비우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인사를 드리는 것도 약간 민망하다. (군대)가서 성실하게 임하고 올 테니까 여러분 몸조심하시고, 건강 조심하시고, 힘내라. 감사하다”라고 반듯하게 인사했다.

한편, 이준은 오는 24일 입대해, 21개월 간 현역으로 군 복무한다.

smk92419@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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