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리그 17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전북은 6월 27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2025시즌 K리그1 21라운드 김천상무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전북은 4-3-3 포메이션이다. 콤파뇨가 전방에 서고, 송민규, 전진우가 측면 공격을 맡는다. 김진규, 강상윤, 박진섭이 중원을 구성한다. 포백은 김태현, 홍정호, 김영빈, 최철순이 구성한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
김천은 4-4-2 포메이션이다. 유강현, 이동경이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전병관, 맹성웅, 이승원, 김승섭이 미드필더로 나선다. 포백은 박대원, 박찬용, 김강산, 오인표가 구성한다. 골문은 이주현이 지킨다.
전북은 올 시즌 K리그1 20경기에서 12승 6무 2패(승점 42점)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은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단독 선두다.
전북의 최근 흐름이 무서울 정도다. 전북은 3월 9일 강원 FC에 0-1로 패한 뒤 리그 16경기 무패(11승 5무)를 기록 중이다.
김천이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김천은 올 시즌 K리그1 20경기에서 9승 5무 6패(승점 32점)를 기록하며 3위에 올라 있다.
전북이 리그 17경기 무패에 성공하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해나갈지 관심이다.
[김천=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