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그룹 플레이브가 ‘최고의 아이돌’에 등극했다.
K-POP의 현 상황을 알려주는 글로벌 K팝 투표사이트 ‘K탑스타’(KTOPSTAR)에 따르면 6월 30일부터 7월 6까지 집계된 53회차 ‘최고의 아이돌(남)’ 부문에서 플레이브가 1위를 차지했다.
플레이브는 치열한 투표 경쟁 끝에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2위는 비투비에게 돌아갔다. 3위는 방탄소년단이다.
플레이브는 지난달 도쿄에서 첫 번째 일본 디지털 싱글 앨범 ‘카쿠렌보(かくれん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일본 진출을 본격화 했다. 플레이브의 첫 일본 오리지널 곡이자 새 앨범의 타이틀곡 ‘카쿠렌보(かくれんぼ)’ 발매 당일 27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일본어곡 최초로 멜론 ‘명예의 전당(발매 24시간 내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앨범에 주어지는 자격)’에 입성하는 저력을 자랑했다.
이 뿐 아니라 플레이브는 일본 공식 팬클럽 오픈을 시작으로 일본어 신곡 발매, 현지 쇼케이스 개최까지,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시동을 건 플레이브의 행보에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플레이브는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 3일간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되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데뷔 2년 만의 첫 아시아 투어 ‘대시 : 퀸텀 리프’에 돌입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