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9위 KIA(36승4무48패)에 머물렀다. 선발 김현수가 4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져 동력을 잃었다. 최형우는 역대 통산 5번째 3500루타의 금자탑을 세웠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부산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이대호의 한 방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4-2로 이겼다. 전날 9회말 5득점으로 극적인 무승부를 챙긴 8위 롯데는 시즌 40승(3무49패) 고지를 밟았다. 또 7위 두산(42승2무46패)과의 승차를 2.5경기로 좁히며 중상위권 도약의 희망도 이어갔다. 이대호는 2-2로 맞선 7회말 두산 필승조 홍건희를 상대로 투런포를 그려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선발 박세웅은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실점 역투로 시즌 6승(6패)째를 기록했다.
선두 kt위즈(55승1무36패)는 3위 삼성 라이온즈(51승3무42패)에 8-3으로 승리, 전날(28일) 패배를 갚았다.
최하위 한화 이글스가 NC 다이노스를 3-2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0-2로 뒤진 6회말 하주석의 스리런 홈런이 승패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