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입성 황희찬의 작별인사 "라이프치히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한 황희찬(24)이 SNS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에 작별 인사를 남겼다.

황희찬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라이프치히 시절 사진들을 게재하고 "그동안 라이프치히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 독일어로 "1년 동안 임대를 가게 됐다. 나는 라이프치히에서 오래 머물지는 않았지만 훌륭한 그룹과 함께 많은 재미를 느꼈다"며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독일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황희찬이 30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의 홈 구장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홈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영국 울버햄퍼튼)=AFPBBNEWS=NEWS1
황희찬이 30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의 홈 구장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홈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영국 울버햄퍼튼)=AFPBBNEWS=NEWS1
황희찬은 지난해 7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며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독일 축구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리그 18경기 1도움, DFB-포칼(FA컵) 5경기 3득점 2도움으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황희찬은 의욕적으로 올 시즌을 준비했던 가운데 공격진 부족에 시달리던 울버햄튼이 손을 내밀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1년 임대로 한국인 역대 14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다음달 2일과 7일 한국에서 열리는 이라크,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을 마친 뒤 소속팀으로 복귀해 EPL 데뷔를 준비할 예정이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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