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닌더 단장 승진+계약 연장 발표

탬파베이 레이스가 선수단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에릭 닌더(38) 단장을 재신임한다.

탬파베이 지역 매체 '탬파베이 타임스'는 9일(한국시간) 레이스가 닌더와 다년 계약 연장에 합의하면서 그를 단장에서 야구 운영 부문 사장으로 승격시킨다고 전했다.

닌더는 지난 2007년 1월 야구 운영 부문 인턴으로 레이스 구단에 합류, 그해 10월 정직원이 됐고 이후 조사 및 육성 부문 매니저, 야구 운영 부문 디렉터, 야구 운영 부문 부사장 등의 직책을 거쳤다.

탬파베이가 에릭 닌더 단장을 승진시킴과 동시에 계약을 연장했다. 사진= MK스포츠 DB
탬파베이가 에릭 닌더 단장을 승진시킴과 동시에 계약을 연장했다. 사진= MK스포츠 DB
2016년 11월 야구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 겸 단장으로 승진했고, 1년 뒤에는 맷 실버맨이 구단 사장 자리에 전념하면서 선수단 운영을 총책임지는 역할을 맡았다. 그가 주도권을 잡기 시작한 2018년 이후 탬파베이의 모습을 보면, 이번 조치는 합당한 조치임을 알 수 있다. 탬파베이는 9일 경기전까지 314승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LA다저스(329승) 휴스턴 애스트로스(320승) 다음으로 많은 승수다. 팀은 현재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3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하다.

에반 롱고리아, 블레이크 스넬같은 팀의 간판 선수들도 트레이드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으며 지금의 팀을 만들었다. 여기에 완더 프랑코같은 정상급 유망주들을 빅리그에 안착시키는데 성공했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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