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우승을 차지한 권순우가 세계랭킹 57위로 뛰어 올랐다.
권순우는 27일(한국시간) ATP 투어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새로운 세계랭킹에서 5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82위에서 무려 25계단이나 뛰어오른 것이다.
권순우는 전날 카자흐스탄 누르슬탄에서 막을 내린 ATP 투어 아스타나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권순우의 세계랭킹이 57위까지 상승했다. 사진=AFPBBNews=News1 한국 선수가 ATP 투어 단식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03년 1월 아디다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이형택 이후 무려 18년 8개월 만이다.
첫 우승 쾌거를 일군 권순우는 27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ATP 투어 샌디에이고 오픈에 출전한다.
세계랭킹 1위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유지했다.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가 그 뒤를 이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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