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루이스 로하스 감독 전격 경질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가 페넌트레이스가 끝나기 무섭게 루이스 로하스(사진·40) 감독을 경질했다.

메츠는 5일(한국시간) “지난 두 시즌 동안 팀을 이끌어온 로하스 감독과 2022년 계약 옵션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메츠는 이번 시즌 중반까지 리그 선두를 달리는 등 선전했지만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과 간판타자 프란시스코 린도어 등 주전들의 잇단 부상으로 최종 77승85패,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에 그쳤다.

메츠는 지난 15년 동안 단 두 차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며, 2015년 월드시리즈에 나간 것이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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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앨더슨 메츠 사장은 “지난 두 시즌 보여준 로하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 하지만 현재로선 팀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로하스는 “메츠 조직의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로하스는 감독 자리에선 물러났지만 팀에 남아 다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로하스는 2007년 뉴욕 메츠의 도미니카 여름리그때 코치로 부임해 줄곧 메츠 한 팀에만 있었다. 품질관리코치를 맡고 있던 2020년 1월 카를로스 벨트란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아 2년 동안 팀을 이끌어 왔다.

[김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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